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토지주택공사, 파주 오산 임대주택사업자로 대우건설 우미건설 선정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12-09 11:55: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토지주택공사, 파주 오산 임대주택사업자로 대우건설 우미건설 선정
▲ 대우건설 컨소시엄의 파주운정3지구(왼쪽)과 우미건설 컨소시엄의 오산세교2지구의 민간임대주택사업 단지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파주와 오산의 민간임대주택 사업자로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우미건설 컨소시엄을 각각 선정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19년 3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사업자 공모의 심사결과를 9일 발표했다.

경기도 파주시 파주운정3지구에는 대우건설 컨소시엄, 경기도 오산시 오산세교2지구는 우미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임대주택 사업에서는 만 19~39세 청년 1인 가구와 혼인기간 7년 이내 신혼부부 등에게 특별공급하는 비율을 기존 40%에서 50% 이상으로 확대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들은 각 지구의 특성에 맞춘 사업계획과 주거서비스를 제안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파주운정3지구를 조성할 때 도시 경관을 고려한 공간 계획을 수립하고 생태녹지를 볼 수 있도록 개방감을 확보하기로 했다.

입주자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생활 인프라를 갖춘 단지 조성계획을 세웠다. 생애주기를 고려해 변형 가능한 구조도 적용했다.

맞춤형 주거서비스로는 주거환경 및 입주자 수요를 분석해 청년 취업 및 창업을 위한 공유 사무실 등 공간을 제공하고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 등도 시행하기로 했다.

우미건설 컨소시엄은 오산세교2지구를 조성할 때 청년층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주거공간을 설계하는 등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는 생활양식을 사업계획에 반영했다.

청년을 위해 공동 창업공간인 코워킹스페이스와 공유상가도 만들고 맞벌이 부부를 위한 방과 후 아이 돌봄 등 주거서비스도 제안했다.

이번 우선협상대상자는 앞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사업계획 협의를 거쳐 임대주택 부동산투자회사(리츠)를 설립하고 기금 출자 심의 뒤 착공, 입주자 모집 등 절차를 진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영화 '소방관' 새롭게 1위 자리 등극, OTT '열혈사제2' 3주 연속 1위 사수
NH투자증권 "메가스터디교육 목표주가 하향, 실적과 주주환원 기대감은 유효"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