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소비자원 프랜차이즈 치킨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페리카나가 1위

안대국 기자 dkahn@businesspost.co.kr 2019-12-09 11:43: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소비자원 프랜차이즈 치킨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페리카나가 1위
▲ 한국소비자원이 가맹점 수 상위 8개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의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를 9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이 국내 가맹점 수 상위 8개 치킨 프랜차이즈기업의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페리카나가 1위를 차지했다.

9일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치킨 배달서비스회사 8개 가운데 페리카나가 종합만족도 5점 만점에 3.7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프랜차이즈 치킨 배달서비스 이용경험자 1600명을 대상으로 2019년 9월5일부터 9월1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범위는 ±2.5%포인트다.

프랜차이즈 치킨 배달서비스 만족도 순위는 서비스 품질과 상품 특성(음식의 구성 및 맛, 가격 및 가성비, 고객소통 및 정보제공), 호감도 등 3개 부문의 평가점수를 가중 평균(중요도나 영향도에 해당하는 가중치를 곱해 구한 평균값)해 결정됐다.

사업자별 종합만족도 점수는 페리카나 3.79점, 처갓집양념치킨 3.77점, 네네치킨 3.73점, 호식이두마리치킨 3.71점, 굽네치킨 3.69점, BBQ·BHC 3.63점, 교촌치킨 3.56점 순이었다.

소비자들이 프랜차이즈 치킨을 이용하는 이유로는 ‘맛’이 58.4%로 과반을 차지했다. ‘가격’은 8.8%, ‘브랜드 신뢰’가 7.6%로 뒤를 이었다.

프랜차이즈 치킨 배달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소비자 불만 또는 피해를 경험한 이용자는 30.3%(484명)였다. 불만·피해 유형은 ‘주문 및 배달 오류’가 35.3%로 가장 많았고 ‘거짓·과장 광고’ 17.8%, ‘할인 쿠폰 차별’ 10.2%, ‘위생 관련 문제’ 9.7% 등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를 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자와 공유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 및 서비스 분야의 발전을 위해 서비스 비교 정보를 계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대국 기자]

최신기사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대신증권 "삼양식품 하반기 공급 병목 점진적 해소, 라면 외 소스 매출도 확대"
K뱅크 해외 경쟁력 우상향 모드, 신한 '안정적 선두' KB '성장 드라이브 시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