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텔레콤, 통계청과 만든 유동인구 지도 시범서비스 시작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9-12-09 10:58: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이 통계청과 함께 유동인구 지도를 만들고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SK텔레콤은 통계청과 함께 만든 모바일 빅데이터 기반 유동인구 지도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SK텔레콤, 통계청과 만든 유동인구 지도 시범서비스 시작
▲ SK텔레콤과 통계청이 함께 개발한 유동인구 지도 서비스 이용 화면. < SK텔레콤 >

이번 서비스는 통계청이 보유한 인구·가구 관련 빅데이터와 SK텔레콤의 빅데이터 분석역량을 결합해 만들어졌다. 

공개된 유동인구 지도를 활용하면 지역별 인구 유입·유출 현황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간단한 조작을 통해 주중·주말 또는 월 단위를 기준으로 분석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유동인구 지도가 앞으로 더 정확한 정책 통계를 생산해 낼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동인구 지도는 통계청 빅데이터센터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통계청은 올해 5월 ‘빅데이터 기반의 통계 개발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 이번 유동인구 지도는 이 업무협약의 첫 성과다. 

SK텔레콤과 통계청은 앞으로 유동인구 지도를 더욱 고도화해 교통, 관광 등 인구 이동과 관련된 정책을 수립하거나 사업모델을 개발하는데 폭넓게 활용하고 분석의 정밀도 역시 국가통계 수준으로 높여 나갈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씨저널] MBK '의약품 유통 1위' 지오영 인수해 헬스케어 포트폴리오 강화, 김병주..
MBK 메디트 너무 비싸게 샀나, 적자에도 배당금 늘리자 김병주 '인수금융' 방식 주목
MBK 오스템임플란트 기업가치 얼마나 키워낼까, 김병주의 헬스케어 산업 '선구안'
DB그룹 후계구도 '다크호스'로 떠오른 김주원, 아버지 김준기 지분 받으면 역전 가능
DB그룹 명예회장으로 돌연 물러난 김남호, 비운의 황태자와 재기 성공 분기점 앞에
DB하이텍에서 촉발된 김준기 김남호 오너 부자 갈등, 경영권 놓고 법정싸움으로 갈까
[채널Who] DB그룹 경영권 승계 혼돈 속으로, 김준기 김남호 오너 부자 갈등에 딸 ..
LG에너지솔루션, 베트남 킴롱모터스에 전기버스용 원통형 배터리 셀 공급
김건희 특검 권성동 구속영장 청구, 통일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신세계푸드 아워홈에 급식사업부 매각, 양도 대금 1200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