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지역난방공사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 황창화 "친환경에너지 확대"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12-06 18:08: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지역난방공사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286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창화</a> "친환경에너지 확대"
▲ (왼쪽부터)김경환 가천대학교 학장,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이  6일 경기도 성남시 지역난방공사 본사 대회의실에서  ‘분산에너지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한국남부발전, 한국에너지공단, 가천대학교가 태양광 등 친환경 분산에너지 사용을 확대하는 데 힘을 모은다.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6일 경기도 성남시 본사 대회의실에서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김경환 가천대학교 학장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분산에너지는 석유나 원자력을 이용한 발전 방식 대신 태양광이나 바이오 원료 등을 이용하는 소용량 발전 에너지체계를 말한다.

앞으로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분산에너지 전력서비스 공동 연구개발 및 세미나 개최, 분산에너지 해외 선진사례 조사 및 자료 공유, 분산에너지 활성화 정책 개발 및 제도 개선방안 마련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난방공사, 남부발전, 에너지공단, 가천대학교는 4월에 ‘분산자원 연구회’를 만들기도 했다.

분산자원연구회는 가상발전소(VPP) 연구회를 열거나 국제전문가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진행했다.

9월 정부의 가상발전소 실증 공동연구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황 사장은 “친환경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에너지 전환이라는 세계적 변화에 따라 국가 분산에너지 활성화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할 것”이라며 “집단에너지에 적합한 친환경, 고효율 융·복합형 분산에너지를 확대하고 분산에너지를 활용한 전력서비스 기술과 정책 개발에 실용성 있는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한글과컴퓨터 AI 설루션으로 일본 금융시장 공략, 김연수 글로벌 수익원 다각화 시동
비트코인도 주식처럼 꾸준히 담아볼까, 가상자산 '적립식 투자' 관심 높아져
'큰 첫 눈' 예고 적중에도 진땀 뺀 정부, '습설' 중심으로 한파·대설 대비 강화
'수요가 안 는다' 프리미엄 다시 두드리는 라면업계, 잔혹사 넘어 새 역사 쓸까
클래시스 일본 이어 브라질 직판 전환, 백승한 글로벌 성장 가속페달
박상신 DL이앤씨 수익성 회복 성과로 부회장에, 친환경 플랜트 성장 전략도 힘준다
삼성전기 AI 호황에 내년 영업이익 1조 복귀하나, 장덕현 MLCC·기판 성과 본격화
4대 은행 연말 퇴직연금 고객 유치 경쟁 '활활', 스타마케팅에 이벤트도 풍성
삼성E&A 대표 남궁홍 그룹 신뢰 확인, 2기 과제도 자생력 향한 화공 다각화
겨울철 기온 상승에도 '기습 한파' 왜?, 기후변화로 북극 소용돌이 영향 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