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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언론 “무라타, 애플 5G아이폰용 초소형 적층세라믹콘덴서 개발”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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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언론 “무라타, 애플 5G아이폰용 초소형 적층세라믹콘덴서 개발”
▲ 일본 무라타제작소가 개발한 0.25×0.125mm 크기 적층세라믹콘덴서. <비즈니스와이어>
일본 무라타제작소가 애플 5G통신 아이폰 등에 투입되는 초소형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를 개발했다고 외국언론이 전했다.

적층세라믹콘덴서는 전기를 저장 및 방출하는 부품으로 전자기기에 필수다.

5일 미국매체 비즈니스와이어에 따르면 무라타제작소는 최근 기존 제품과 비교해 크기 및 성능을 개선한 초소형 적층세라믹콘덴서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신제품은 0.25×0.125mm 크기로 정전용량은 0.1μF(마이크로패럿)에 이른다.

같은 정전용량을 갖춘 0.4×0.2mm 제품과 비교해 부피가 5분의 1에 불과하다.

무라타제작소는 이전에도 같은 크기의 제품을 내놨는데 신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정전용량이 10배 늘었다.

무라타제작소는 2020년부터 신제품을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제품은 애플이 내년 출시하는 5G 아이폰 등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5G스마트폰은 배터리 수명을 단축하기 때문에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하는 데 필요한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애플은 무라타의 신제품을 통해 배터리 용량을 늘리거나 5G아이폰에 더 많은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공간을 남겨둘 수 있다”고 바라봤다.

무라타제작소는 국제 적층세라믹콘덴서시장에서 40%가량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애플과 중국 화웨이 등에 납품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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