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평가 놓고 긍정이 부정 앞질러 역전, 지지율 48.4%로 올라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12-05 10:50: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평가 놓고 긍정이 부정 앞질러 역전, 지지율 48.4%로 올라
▲ 12월 1주차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평가 지지율 주중 집계.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48.4%로 오르며 약 4개월 만에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질렀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12월 1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주중 집계)에서 응답자의 48.4%가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5일 밝혔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6%포인트 내린 47.7%로 조사됐다.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선 것은 8월 2주차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리얼미터는 “선거제도와 검찰 개혁 관련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처리를 둘러싼 여당과 야당 대립이 격화하고 국회 마비 사태가 벌어지며 반사효과가 나타나 문 대통령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세부적으로 보수층, 50대 60대 이상,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충청권에서 상승한 반면 진보층 중도층, 20대, 호남 서울에서 하락했다.

정당 지지율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40.9%로 1.9%포인트 올랐다. 자유한국당은 31.2%로 1.7%포인트 하락했다.

정의당은 지난주보다 0.5%포인트 오르며 7%, 바른미래당은 0.3% 상승하며 5%로 나타났다. 우리공화당은 0.2%포인트 내린 1.6%, 민주평화당은 0.1%포인트 떨어진 1.5%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tbs 의뢰로 2일부터 4일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만1880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4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5%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s://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국회·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추경 통해 소비침체 해결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park j.
리얼미터는 믿기가 어려움. 그리고 우리나라 여론조사기관이 리얼미터 밖에 없나? 문재인 정권이후 리얼미터만 대부분 여론조사 하고 다님.   (2019-12-05 15:2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