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김정호, 사내유보금의 생산적 투자를 유도하는 조세특례제한법안 발의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12-02 17:32: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사내유보금에 관한 과세를 강화해 생산적 투자를 유도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사내유보금의 생산적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김정호, 사내유보금의 생산적 투자를 유도하는 조세특례제한법안 발의
▲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 의원에 따르면 한국은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돌파할 정도로 경제성장을 이뤘지만 기업의 소득이 가계의 소득으로 이어지지 않아 국민들이 경제성장 성과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대기업의 사내유보금은 2009년 699조6000억 원이었으나 해마다 평균적으로 약 100조 원씩 늘어 2017년에는 1486조원에 이르는 반면 국내 총생산 대비 기업의 투자비율은 1990년 25.1%에서 2017년 20.7%로 오히려 하락세를 보였다.

설비투자는 그 감소세가 더욱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법은 이러한 기업들의 사내유보금을 생산적 투자로 유도하기 위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한시적으로 투자·상생협력촉진세를 과세하고 있는데 이번 개정안에는 기간 제한을 삭제하는 방안이 담겼다.

김 의원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로 기간을 제한한 규정을 삭제하여 투자·상생협력촉진세제를 장기적 과세제도로 정착시켜 대기업의 사내유보금을 생산적 투자로 이끌어 경제 선순환을 유도할 수 있도록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4분기 영업손실 1220억, 3분기 만에 적자 전환
비트코인 시세 '하이 리스크' 구간에 머물러, "단기 투자자 손절매 힘 실린다"
트럼프 국제기구 탈퇴에 기후대응 실패론 고개 들어, '태양빛 막는 기술' 도입 힘 실려
금값 가파른 상승으로 조정폭도 커지나, HSBC "온스당 3천 달러대 하락 가능"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5% 국힘 26%, 지지도 격차 5%p 커져
[한국갤럽]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이혜훈, '부적합' 47% vs '적합' 16%
세계 최고 축구팀 경영 전략 이야기, 신간 '레알 마드리드 레볼루션' 출간
메모리 공급 부족은 스마트폰과 PC에 악재, "삼성전자와 애플은 방어력 갖춰"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지지' 43% vs '야당 지지' 33%
LG전자 2025년 4분기 영업손실 1094억, 희망퇴직 일회성 비용 영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