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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백화점에서 못보던 상품 파는 '앨리스마켓' 순회 운영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12-02 15: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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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평소에 백화점에서 보지 못했던 상품과 브랜드 등을 판매하는 공간인 ‘앨리스(el-LESS)마켓’을 운영한다.

평소 백화점에서 접하지 못했던 상품과 브랜드 등을 고객들에게 소개해 집객효과와 매출 활성화를 동시에 꾀하기 위해서다.
 
롯데백화점, 백화점에서 못보던 상품 파는 '앨리스마켓' 순회 운영
▲ 롯데백화점의 앨리스마켓. <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은 영국 동화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이름을 딴 ‘앨리스(el-LESS)마켓’을 점포별로 돌아가며 여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앨리스(el-LESS)s는 롯데그룹이 상징으로 쓰고 있는 접미사 ‘el’과 없다라는 의미를 가진 ‘LESS’의 합성어로 평소 백화점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신기한 상품들의 공간이라는 뜻이다.

앨리스마켓은 평소 보기 어려운 상품과 브랜드, 셀럽(유명인)의 애장품 등을 선보이는 ‘셀러(Seller)마켓’과 롯데백화점의 판매자(바이어)들이 준비하는 ‘바이어(Buyer)마켓’으로 나뉜다.

셀러마켓은 의류 50%, 잡화 30%, F&B(식품·음료) 20%로 꾸려져 패션상품의 구성비를 높인 공간이다. 유명인과 연계한 스타일링과 애장품 판매 등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앨리스마켓의 셀러마켓 공간에서 유명인 초청 및 고객 참여 이벤트 등을 번갈아가면서 열어 셀러마켓을 앨리스마켓의 대표적 공간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바이어마켓은 롯데백화점 판매자들이 직접 준비한 상품 및 브랜드를 판매하는 곳으로 롯데백화점 PB(자체브랜드)상품과 신규 브랜드를 동시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이 직접 마크제이콥스, 폴스미스, 토리버치 등 해외 유명 브랜드상품을 직수입해 판매하는 ‘TOPS’ 상품을 준비했다.

앨리스마켓은 11월29일부터 롯데백화점 수원점에서 처음으로 운영됐다.

프리미엄 라면 브랜드인 ‘요괴라면’, 대만 여행필수 쇼핑품목인 ‘카디나포테이토’, 디자이너 황지은씨가 준비한 여성복인 ‘소피앤테일러’ 등 70개 이상의 상품과 브랜드를 선보였다.

11월29일부터 12월1일까지 수원점의 금·토·일 평균 방문 고객 수는 7.4%가량 늘어 앨리스마켓의 집객효과도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강민규 롯데백화점 치프바이어는 “평소 백화점에서 접하지 못했던 상품들을 고객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것”이라며 “앨리스마켓을 전국 매장에서 순회 운영해 롯데백화점만의 차별화된 공간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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