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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르노삼성차 한국GM, 12월 대대적 연말 할인혜택 판촉전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19-12-02 1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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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한국GM 등 국내 완성차회사 3곳이 12월 열띤 판촉경쟁을 벌인다. 

◆ 쌍용차, 티볼리 G4렉스턴 최대 10% 할인판매 

쌍용차는 12월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 르노삼성차 한국GM, 12월 대대적 연말 할인혜택 판촉전
▲ 쌍용차의 베리 뉴 티볼리.

모든 차종을 대상으로 일시불로 구매하면 개별소비세(3.5%)에 해당하는 금액을 빼준다.

쌍용차는 생산월별에 따라 코란도와 베리 뉴 티볼리, G4렉스턴은 차량가격의 5%를, 렉스턴스포츠 브랜드는 3%를 깎아준다.

렉스턴스포츠칸을 72개월 할부(이율 3.9%)로 사면 차량 가격의 2%를 빼준다.

베리 뉴 티볼리와 G4렉스턴은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장만할 수도 있다.

3.9% 이율 72개월 할부로 베리 뉴 티볼리나 G4렉스턴을 사면 차량 가격의 5%를 깎아주는 데다 생산월별에 따른 할인혜택(5%)도 받을 수 있다. 

단 할부원금이 티볼리는 1천만 원, G4렉스턴은 1500만 원을 넘어야 한다. 

이 밖에 쌍용차는 티볼리를 타던 고객이 코란도를 구매하면 10만 원을 할인해 주고 사업자가 렉스턴 스포츠 브랜드를 구매하면 10년치 자동차세(28만5천 원)를 빼준다. 기존 쌍용차 보유 고객(무쏘, 액티언, 코란도 스포츠 또는 밴)에는 20만 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노후경유차 교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90만 원을 지원한다. 경유차가 아닌 7년 이상 노후차를 보유한 고객에는 30만 원 할인혜택을 준다.

쌍용차는 20일까지 차량을 출고하는 고객에는 아이나비 블랙박스 또는 10만 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 행사기간에 쌍용차 전시장을 찾으면 탁상달력을 지급한다. 

◆ 르노삼성차, 현금 구매하면 최대 500만 원 할인 

르노삼성차는 12월 ‘굿바이 2019’ 행사를 진행해 현금 구매고객에 파격적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쌍용차 르노삼성차 한국GM, 12월 대대적 연말 할인혜택 판촉전
▲ 르노삼성차의 SM7.

SM7 가솔린모델을 현금으로 사면 유류비를 포함해 모두 500만 원을 지원한다. LPG모델 구매고객은 현금 300만 원 지원과 유류비 100만 원 등 모두 4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20년형 SM6 가솔린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은 250만 원 상당의 용품구입비나 현금 200만 원 지원 가운데 한 가지 혜택을 고를 수 있다. 

르노삼성차는 더 뉴 QM6 가솔린모델을 사면 200만 원 상당의 용품구입비를 지원한다. LPG나 디젤모델을 고르면 용품구입비로 150만 원을 지원한다. 

르노삼성차 보유 고객이라면 최대 200만 원 할인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SM6나 더 뉴 QM6 사는 고객이 노후차를 보유했다면 30만 원을, 교직원이나 공무원이라면 20만 원 더 빼준다.

전기차 SM3 Z.E를 현금으로 사면 250만 원을 깎아준다.

◆ 한국GM, 선수금 없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운영 

한국GM은 ‘아듀 2019! 쉐비 윈터 페스티벌’ 판촉행사를 벌인다. 
 
쌍용차 르노삼성차 한국GM, 12월 대대적 연말 할인혜택 판촉전
▲ 한국GM의 트래버스. 

트랙스, 스파크, 말리부, 이쿼녹스를 선수금 없이 무이자 할부로 구매할 수 있다. 

할부 기간은 말리부 최대 72개월, 트랙스 최대 60개월, 스파크 최대 50개월, 이쿼녹스 최대 36개월 등이다.

트래버스와 콜로라도에는 장기 할부 프로모션을 적용해 준다. 두 차량을 3.3% 이율로 60개월 분할납부로 살 수 있는데 이때 월 할부금은 트래버스 3.6 가솔린 LT 레더(Leather) 트림 기준 73만5천 원, 콜로라도 3.5 가솔린 익스트림 기준 62만6천 원이다. 

다마스와 라보는 72개월 할부(이율 3.9%)로 살 수 있다. 한국GM은 두 차량 구매고객에 20만 원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한국GM은 ‘중고차 트레이드-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중고차 플랫폼인 ‘케이카’를 통해 중고차를 판 뒤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를 사면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10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도 준다. 

차종에 따라 말리부·트랙스·이쿼녹스는 30만 원을, 스파크는 20만 원을 깎아준다.

단 본인 소유기간이 2개월을 넘어야 하고 중고차 보유주가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여야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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