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12월 첫째 주 비온 뒤 쌀쌀해져 매서운 추위, 미세먼지 걱정은 덜어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19-12-01 15:30: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12월 첫째 주(12월2일~12월8일)는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1일 비가 전국적으로 내리는 가운데 2일에도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릴 것”이라며 “비가 그친 뒤부터는 매서운 겨울추위가 시작될 것”이라고 1일 예보했다.
 
12월 첫째 주 비온 뒤 쌀쌀해져 매서운 추위, 미세먼지 걱정은 덜어
▲ 12월 첫째 주(12월2일~12월8일)는 비가 그친 뒤 대체로 맑고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11월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 <연합뉴스>

1일 새벽부터 전국에 내리기 시작한 비는 하루 종일 이어지다 밤늦게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강원 남부, 충청도, 남부지방은 2일 새벽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기온이 낮은 경기 동부, 강원 영서, 경북 동부산지에는 비나 눈, 진눈깨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비가 온 뒤에는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지만 본격적으로 추위가 찾아온다.

12월 첫째 주 동안 전국 최저기온은 -7~4도, 최고기온은 4~13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질 것으로 관측됐다.

특히 6일에는 경기도 파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서울은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이 영하권에 머물고 낮 기온도 영상 5도 이하에 머무는 등 강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2월 첫째 주 대기 질은 대체로 양호하다. 전국 미세먼지는 2~4일 ‘좋음(0~30㎍/m³)’ 수준을, 5~8일 ‘보통(30~80㎍/m³)’ 수준을 보이겠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