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국전력 이사회에서 전기요금 개편안 다루지 않아, 발표 미뤄질 듯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11-28 17:06: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전력공사가 이사회에서 정규직 전환 등 안건을 논의했다.

한국전력공사는 28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비공개 이사회를 열었다.
 
한국전력 이사회에서 전기요금 개편안 다루지 않아, 발표 미뤄질 듯
▲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

이사회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고객센터 자회사 설립 및 출자’ 등 안건 7건을 의결하고 보고안건 1건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기요금 개편안은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전력은 11월30일까지 전기요금 개편안을 내놓겠다고 7월1일 공시를 통해 발표했지만 이번 이사회 안건에서 제외돼 전기요금 개편안 발표는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 관계자에 따르면 전기요금 개편안은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구체적 내용과 발표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전기요금 개편안을 수립하고 있다”며 “이번 이사회에서는 전기요금 개편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