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철원 파주 민통선 멧돼지 폐사체에서 돼지열병 바이러스 29번째 검출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19-11-27 19:16: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철원과 파주의 민통선 안에서 발견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나왔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25일과 26일 강원 철원군 원남면과 경기 파주시 군내면 및 진동면의 민통선 안에서 발견한 멧돼지 3마리의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검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철원 파주 민통선 멧돼지 폐사체에서 돼지열병 바이러스 29번째 검출
▲ 민통선 지역에서 발견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멧돼지 폐사체. <환경부>

철원에서 폐사체 1개(26일 오전)와 파주에서 폐사체 2개(25일과 26일)를 각각 발견했다.

이로써 아프리카돼지열병은 9월17일 첫 확진한 뒤 모두 29건으로 늘어났다. 철원은 13건, 파주는 8건이다.

환경부의 전문인력과 군으로 구성한 합동수색팀은 민통선 안의 감염·위험지역을 차단한 2차 울타리 안을 수색하던 중 이 멧돼지 폐사체들을 발견했다.

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29일까지 파주·연천·철원지역 2차 울타리 안에서 관·군 합동수색이 진행되기 때문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양성 개체건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최신기사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