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자동차가 '기아 럭키 드라이브 투 서울' 이벤트를 28일부터 진행한다. <기아자동차> |
기아자동차가 세계 케이팝(K-POP) 팬들을 서울로 초청한다.
기아차는 28일부터 12월1일까지 세계 각지에서 진행한 케이팝 문화마케팅과 연계해 선정한 세계 여러 고객들을 서울로 초청하는 ‘기아 럭키 드라이브 투 서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아이돌 걸그룹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콘서트 현장에서 기아차가 진행한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통해 기아차와 인연을 맺은 글로벌 고객 90여 명을 초청하는 행사다.
기아차는 “케이팝을 활용한 문화마케팅으로 밀레니얼세대, Z세대와 교류를 강화하고 글로벌 고객에게 기아 브랜드가 지닌 젊고 역동적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이번 행사에서 기아차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본격적 일정이 시작되는 29일에는 3가지 활동으로 구성된 K-문화 클래스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유명 스타들의 스타일링과 메이크업 방법을 배워보는 ‘K-뷰티 클래스’ △엄민아 안무가와 블랙핑크 백업댄서들에게 케이팝 댄스를 배워보는 ‘K-댄스 클래스’ △한국 최고층 롯데월드타워를 자유롭게 돌아보는 ‘K-명소 관광’ 등 3가지 클래스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이후에는 기아차의 브랜드 복합 문화공간 비트360에서 ‘셀토스와 함께하는 블랙핑크 팬사인회’에 참여해 블랙핑크 구성원들로부터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는 등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30일에는 한국 전통의 멋을 느낄 수 있는 경복궁, 인사동 등 종로구 일대를 둘러보는 씨티투어가 진행된다. 30일 저녁에는 국내 최대 대중음악시상식 ‘멜론뮤직어워드 2019’를 관람한다.
기아차는 소형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셀토스 등 기아차의 여러 차를 시승해보는 이벤트도 진행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