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이 최대 70%를 할인해주는 ‘홀리데이 세일’을 한다.
현대백화점은 26일부터 12월31일까지 30여 개 브랜드를 최대 70%까지 할인해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 현대백화점면세점이 26일부터 12월31일까지 연말을 맞아 할인 행사인 '홀리데이 세일'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무역센터점 8층과 9층에 입점한 해외 명품 브랜드의 '겨울시즌 오프'를 진행한다. 막스마라와 페라가모, 에트로 등의 브랜드가 참여해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할인해준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연말 할인행사인 만큼 선물 상품과 관련된 제품도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비비안웨스트우드의 울 머플러를 30% 할인한 91달러에 태그호이어 등 6개 시계 브랜드는 15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35만 원의 선불카드를 증정하기로 했다.
내국인 고객을 위한 경품행사도 연다. 연말까지 무역센터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들은 10층 안내데스크에서 경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추첨을 통해 1명에게 '뉴욕 여행 상품권(500만 원)'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2020년 1월2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당첨자는 개별적으로 연락을 받는다.
또 무역센터점에 2명 이상이 방문해 함께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 적립식 선불카드인 'H선불카드' 1만 원권과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1500명에게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인터넷면세점에서도 내국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12월1일부터 한 달 동안 인터넷면세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열고 추첨을 통해 조말론·에스티로더·록시땅 등 화장품 브랜드들의 '홀리데이 기프트 상품'을 증정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여름 휴가시즌 못지않게 연말은 해외여행을 많이 계획하는 기간"이라며 "면세점을 찾은 고객들이 여러 쇼핑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