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LG전자 'V50S씽큐(G8X씽큐)' 공개 행사에서 모델들이 V50S씽큐를 선보이고 있다. |
LG전자가 듀얼스크린 스마트폰 ‘V50S씽큐(ThinQ)’를 중남미에 출시한다.
LG전자는 21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G8X씽큐’ 공개 행사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G8X씽큐는 V50S씽큐의 해외 판매 모델명으로 LG전자는 브라질을 시작으로 페루, 파나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주요 국가에서 순차적으로 출시하기로 했다.
V50S씽큐는 듀얼스크린을 채택했다. 듀얼스크린은 LG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탈부착식 올레드(OLED, 유기발광 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말한다.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앱)을 함께 사용하는 멀티태스킹 기능, 한 화면을 게임 조작에 활용하는 게임패드 기능 등으로 게이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LG전자는 인기 레이싱 게임 ‘아스팔트’ 제작사인 게임로프트와 함께 중남미에서 V50S씽큐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을 세웠다.
정규황 LG전자 브라질법인장은 “V50S씽큐와 LG전자 듀얼스크린의 차별적 사용자 경험(UX)을 앞세워 중남미시장에서 LG전자 스마트폰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