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스튜디오드래곤 주가 상승 전망", 넷플릭스 주주영입은 큰 호재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9-11-22 07:52: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스튜디오드래곤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넷플릭스가 스튜디오드래곤 지분 일부의 인수와 사업협력 강화를 확정하면서 매출과 주가에 상당한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스튜디오드래곤 주가 상승 전망", 넷플릭스 주주영입은 큰 호재
▲ 최진희 스튜디오드래곤 대표이사.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스튜디오드래곤 목표주가를 11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21일 8만34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넷플릭스가 스튜디오드래곤 지분을 인수한 방식과 계약의 세부사항이 모두 긍정적”이라며 “스튜디오드래곤의 높은 콘텐츠 제작역량을 인정받고 있다고 판단해 커버리지 최선호주(톱픽)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대주주 CJENM은 21일 보유한 스튜디오드래곤 주식 140만 주(4.99%)를 향후 1년 안에 넷플릭스에 파는 계약을 체결했다. 가격은 실제 매도시점에 협의해 결정한다.  

CJENM이 주식을 매도하면 스튜디오드래곤 지분율은 66.18%로 줄게 된다. 넷플릭스는 CJENM에 이어 스튜디오드래곤 2대 주주에 오르게 된다.

이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은 넷플릭스와 사업협력에 더해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경쟁 심화로 매출 고성장도 가능한 만큼 주가 상승여력이 높다”며 “그런데도 행사가격이 고정되지 않은 점은 넷플릭스로서는 그만큼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바라봤다.

스튜디오드래곤은 2020년 1월부터 3년 동안 넷플릭스와 손잡고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과 방영권 판매를 포함해 21편 이상의 작품을 넷플릭스에 제공하는 사업계약도 체결했다. 

‘좋아하면 울리는’처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를 제작하거나 ‘미스터 션샤인’ 때처럼 넷플릭스에 글로벌 방영권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이 넷플릭스에 판매해 왔던 기존 콘텐츠를 살펴보면 2018년 4편, 2019년 8편(방영권 7편, 오리지널 1편)이다. 2020년은 7편(방영권 4편, 오리지널 3편)으로 추정된다.

이를 고려하면 스튜디오드래곤은 앞으로 3년 동안 2019년 수준으로 넷플릭스에 작품을 팔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의 제작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오리지널 콘텐츠의 편당 제작비가 방영권 판매작품의 제작비보다 높은 점을 고려하면 스튜디오드래곤은 넷플릭스를 통해 거두는 매출의 절대값이 계속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연간 7편은 스튜디오드래곤 제작역량의 18%에 불과해 다른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사업자들의 수요에도 무리 없이 대응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