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제네시스, 북미에 플래그십 세단 G90 최초 공개하며 판매 준비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11-21 12:35: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네시스, 북미에 플래그십 세단 G90 최초 공개하며 판매 준비
▲ (왼쪽부터) 어윈 라파엘 제네시스 미국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 루크 동커볼케 현대자동차 디자인담당 부사장, 이용우 제네시스사업부 부사장, 마크 델 로소 제네시스 북미담당 최고경영자(CEO) 등이 20일 미국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LA오토쇼'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고급브랜드 제네시스가 플래그십(기함) 세단 G90을 북미에 최초로 선보였다.

제네시스는 20일 미국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LA오토쇼’에서 2020년형 G90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G90은 제네시스 브랜드에서 최초로 선보인 플래그십 세단 EQ900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모델로 국내에는 지난해 말 출시됐다.

제네시스는 “G90은 디자인부터 편의성과 안전성, 주행성능 등 최첨단 기술력을 집약한 모델”이라며 “수평적 구조의 실현을 특징으로 안정되고 품위 있는 자세와 웅장하지만 위압적이지 않은 캐릭터를 자랑한다”고 전했다.

G90에는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인 ‘지-매트릭스’가 적용됐다.

이용우 제네시스사업부장은 “제네시스가 높은 상품성을 통해 북미 판매량을 서서히 올리고 있다”며 “플래그십모델 G90을 통해 확고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 델 로소 제네시스 북미담당 최고경영자(CEO)는 현장에서 직접 G90를 소개하며 “미국 시장에서 10월까지 제네시스 판매량이 전년 대비 81% 증가했다”며 “역동적이며 새로운 럭셔리 브랜드의 성장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며 북미시장에 향후 다양한 제네시스 모델 라인업을 소개하며 공격적 행보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미국에서 G90의 3.3 터보와 5.0 가솔린 모델 등을 판매하기로 했다.

제네시스는 이번 LA오토쇼에서 G70과 G80, G90 등 모두 7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DB투자 "삼성전자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통과는 9월 말 이후"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
삼성증권 "CJCGV, 국내 극장가 보릿고개에 CGI홀딩스 불확실성 커졌다"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특별기고] 제조업 부흥 없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이 가능할까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비만 약 초기 임상 안전성 확인, 후속 임상 지켜봐야"
유안타증권 "농심 기대보다 더딘 실적 회복, 툼바 확장은 아직 제한적"
메리츠증권 "LG생활건강 실적 회복 시급, 사업구조 개선이 관건"
소프트뱅크 인텔 주식 20억 달러 매입, 손정의 "미국 반도체 제조업에 기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