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기업 실무자를 초청해 수출입 직무연수 아카데미를 열었다.
신한은행은 12일부터 14일까지 수출입기업 실무자 360여 명을 초청해 ‘제25기 수출입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 신한은행은 12일부터 14일까지 수출입기업 실무자 360여 명을 초청해 ‘제25기 수출입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은행> |
‘수출입 아카데미’는 신한은행과 거래하는 수출입기업 실무자들에게 직무연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07년부터 상반기와 하반기에 한 번씩 개최된다.
이번 수출입 아카데미에서는 신한은행 전문인력이 수출입과 해외직접투자, 외환 파생거래 등을 놓고 외환규정을 이해하고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일본의 수출규제 등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환율변동위험 관리 방법과 경제와 외환시장 전망을 실제 사례를 들어 소개하기도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업무 담당자들이 평소에 궁금해 하는 사항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외환 비즈니스고객을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