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지자체

서울국제돌봄엑스포 18일 열려, 박원순 "보편적 돌봄으로 전진"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19-11-14 17:53: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국제돌봄엑스포 18일 열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83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원순</a> "보편적 돌봄으로 전진"
▲ '2019 서울국제돌봄엑스포' 포스터 사진. <서울시>
서울시가 돌봄정책을 점검하고 저출산·고령화시대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엑스포를 연다.

서울시는 18~19일 서울 동대문구 디자인플라자에서 ‘2019 서울국제돌봄엑스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 서울국제돌봄엑스포는 돌봄의 주인공인 시민과 전문가, 국내‧외 석학들을 모시고 서울 돌봄을 알리며 고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라며 “이곳에서 복지에 관한 철학을 밝히고 엑스포를 통해 전 세대 보편적 돌봄으로 한 발 더 다가가는 서울을 선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엑스포는 ‘세계와 함께, 서울의 새로운 돌봄’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서울시의 돌봄 정책 관련 성과를 돌아보고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제돌봄전시회는 18일 오후 3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열린다. 

미국(호놀룰루)과 캐나다(밴쿠버), 스웨덴(예테보리), 대만(타이페이), 폴란드(루블린), 아이슬란드(레이캬비크) 등 6개 나라의 도시가 참여한다. 부산시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아셈 노인인권정책센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등 10개 기관과 민간협회, 민간 돌봄제품기업 등도 참여해 모두 91개 부스를 설치한다.

돌봄정책 콘퍼런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마틴 냅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교 보건정책과 교수의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국내외 복지 및 돌봄 관련 학자들의 연설과 토론이 펼쳐진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5시에 열린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김영종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이 참석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인기기사

미국 반도체법으로 삼성전자 TSMC 인텔 포함 3475억 달러 투자유치, 'AI 패권'.. 김용원 기자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한국투자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해양 프로젝트 매년 2조 매출 전망” 류근영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3.8%로 하락, 영수회담 의제 1순위는 ‘채 상병 사건’ 김대철 기자
SK이노베이션 1분기 영업이익 6247억 내 흑자전환, 정유사업 호조 김호현 기자
신영증권 “HD현대중공업 올해 실적 반등 전망, 특수선 수주 증가” 김호현 기자
샤오미 전기차 '생산 지옥'도 피했다, SU7 출시 1달 만에 "1만 대 생산" 발표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