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우리은행, 보이스피싱 예방 위한 대학생 UCC 공모전 시상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11-14 11:27: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은행, 보이스피싱 예방 위한 대학생 UCC 공모전 시상
▲ 조수형 우리은행 소비자브랜드그룹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대학생 수상자들이 13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대학생 UCC 공모전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동영상 공모전을 진행하는 등 보이스피싱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우리은행은 13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대학생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UCC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공모전 수상팀을 초청해 UCC 수상작품을 함께 감상하고 상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공모전은 9월부터 약 한 달 동안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30대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이들의 사회적 관심과 경각심을 높일 목적으로 마련한 이번 공모전에는 대학생의 다양한 시각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진 작품이 많이 접수됐다고 우리은행은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공모전에 참여한 대학생을 격려하기 위해 수상팀을 5팀에서 8팀으로 확대했다. 

대상 '우리의 이야기' 1개 팀, 최우수상 '당신의 지갑은 안전합니까?' 등 3개 팀, 우수상 '당황하지 마세요' 등 4개 팀이 상을 받았다. 

우리은행은 이번 수상작을 페이스북,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영상으로 내년 1월부터 활용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소비자브랜드그룹 금융소비자보호센터에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업무를 총괄하는 금융사기대응팀을 2018년 1월 만들어 보이스피싱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금융사기대응팀은 지난해 314억 원, 올해 상반기 204억 원의 관련 피해를 예방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오늘의 주목주] '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6%대 급락, 코스닥 에코프로 7%대..
메모리반도체 품절 사태가 중국 기업 키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물량 대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