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휴젤 목표주가 높아져, "보툴리눔톡신과 필러 매출 내년 늘어"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19-11-13 09:41: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휴젤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주력제품인 보툴리눔톡신(보톡스)과 필러의 매출의 증가로 2020년 실적이 올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휴젤 목표주가 높아져, "보툴리눔톡신과 필러 매출 내년 늘어"
▲ 손지훈 휴젤 대표집행임원.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3일 휴젤 목표주가를 기존 44만 원에서 47만 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2일 휴젤 주가는 38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배 연구원은 “휴젤의 2020년 실적은 주요 제품인 보툴리눔톡신과 필러의 매출이 올해보다 10% 이상 증가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휴젤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241억 원, 영업이익 768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9년 예상 실적보다 매출은 10.2%, 영업이익은 11.9% 늘어나는 것이다.

주력제품인 보툴리눔톡신과 필러의 매출 증가가 실적을 이끌 것으로 전망됐다.

보툴리눔톡신은 2020년에 매출 1083억 원, 필러는 2020년에 매출 688억 원을 각각 낼 것으로 예상됐다. 두 제품 모두 2019년보다 10%이상 늘어나는 것이다.

다만 화장품부문은 내년 매출이 중국의 위생허가 지연으로 올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배 연구원은 “휴젤은 중국에 보툴리눔톡신의 품목허가 신청을 했고 미국에서 추가적 임상을 개시했다”며 “향후 성장동력을 마련해 견조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최신기사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만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추경 통해 소비침체 해결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