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종합금융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투자자 모집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종합금융은 27일 개봉예정인 영화 ‘나를 찾아줘’가 우리종합금융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위비크라우드'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크라우드펀딩은 후원, 투자 등이 필요한 단체나 회사가 온라인을 통해 다수의 개인으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것을 말한다.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찾아 헤매던 주인공이 아들을 목격했다는 의문의 제보를 받고 아들을 찾아 나서며 펼쳐지는 스릴러 영화다.
배우 이영애씨가 영화 ‘친절한 금자씨’ 이후 14년 만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나를 찾아줘의 크라우딩펀딩은 일반투자자들도 최대 500만 원 한도에서 19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손익 정산은 관객 수에 따라 이뤄진다.
우리종합금융 관계자는 "위비크라우드는 앞으로도 문화콘텐츠와 검증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지닌 혁신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을 발굴할 것”이라며 “대중과 함께하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으로 위비크라우드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