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두산밥캣, 북미에 농기계용 신제품 내놔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19-11-12 12:20: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밥캣이 북미에서 농기계용 트랙터(콤팩트트랙터, CT)를 출시하면서 중장기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두산밥캣은 북미 농기계시장에 진출하면서 미국 남서부 지역으로 딜러망을 강화할 것”이라며 “신제품 출시를 통해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두산밥캣, 북미에 농기계용 신제품 내놔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 박성철 두산밥캣 대표이사 사장.

두산밥캣은 9월 북미에 신제품 콤팩트트랙터를 내놓으면서 농기계용시장에 발을 들였다.

이에 따라 이전에 딜러망이 취약했던 미국 남서부로 딜러망을 확장하게 되면서 기존 소형건설장비 제품과 상승효과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됐다.

두산밥캣은 2022년까지 북미 농기계용 트랙터부문에서 시장 점유율 5%를 이루겠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주력시장인 북미, 유럽 등 선진국 주택시장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미국이 공공인프라 관련 도시재생사업에 투자를 확대하는 점도 두산밥캣 실적에 긍정적 요소로 파악됐다. 

두산밥캣은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5천억 원, 영업이익 480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4.6% 증가하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두산밥캣 목표주가 4만5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11일 두산밥캣 주가는 3만2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