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부산시 주요도로 속도제한 50km 시행, 오거돈 "안전한 도시 만들기"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19-11-11 17:15: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부산시 주요도로 속도제한 50km 시행,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959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오거돈</a> "안전한 도시 만들기"
▲ 자원봉사자들이 6월5일 부산진구 서면 쥬디스태화 앞 광장에서 '안전속도 5030' 홍보하기 위한 플래시몹을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부산시가 11일부터 부산 주요도로의 제한속도를 시속 50km, 이면도로의 제한속도를 시속 30km로 제한한다.

속도위반 단속은 계도기간을 충분히 거쳐 시행한다.

부산시는 11일 오후 3시 부산 부산지구의 송상현광장에서 부산경찰청과 함께 ‘안전속도 5030’ 선포식을 열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안전속도 5030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돼 부산이 더욱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시민들의 공감과 적극적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선포식은 자동차전용도로와 물류도로를 제외한 부산시 도심 전역에서 안전속도를 적용·시행하기 위해 열렸다. 

보조간선도로와 보도 및 차도가 분리된 왕복 2차로 이상 도로는 시속 50km, 그 밖의 보호구역과 이면도로는 시속 30km를 적용한다.

안전속도 위반 단속은 일반적 계도기간인 3개월보다 늘려 충분한 기간이 지난 뒤 시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부산시는 안전속도 5030의 전면 시행을 위해 예산 70억 원을 들여 부산 전역의 3만4천 여 곳에 제한속도를 변경한 표지판을 설치하고 도로 노면에 안내 표시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전환,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이상태
전형적인 탁상행정 이다
누구 머리에서 나왔는지 궁금
   (2019-11-12 06:2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