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세월호특수단장 임관혁 "마지막 수사백서 쓰는 각오로 철저히 수사"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11-11 17:12: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임관혁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 단장(수원지검 안산지청장)이 세월호 관련 의혹을 철저히 조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임 단장은 11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열린 출범 브리핑에서 “정치적 고려는 있을 수 없고 모든 의혹을 밝힌다는 태도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세월호특수단장 임관혁 "마지막 수사백서 쓰는 각오로 철저히 수사"
▲ 임관혁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 단장이 1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출범 브리핑을 열고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임 단장은 “이번 수사가 마지막 수사가 될 수 있도록 백서를 쓰는 느낌으로 제기되는 모든 의혹을 철저히 수사하겠다”며 “수사단 구성원과 혼연일체가 돼 지혜와 정성을 모아 온 힘을 다해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수사단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제기된 모든 의혹을 다시 살펴본다는 방침을 세웠다. 최근 제기된 의혹뿐 아니라 참사 원인부터 대처 문제, 수사 및 조사 과정에서 외압·방해 의혹까지 모두 다루기로 했다.

임 단장은 “우선순위가 정해지지는 않았다”며 “기존 기록과 추가 고발 등 내용을 종합해 수사방향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헬기 이송 의혹’과 ‘폐쇄회로(CC)TV 조작 의혹’ 등이 제기되고 있다.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10월31일 해경이 세월호 참사 당일 물에 빠진 학생 임모군을 헬기로 신속하게 이동하지 않고 선박으로 옮기다가 결국 숨지게 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4월24일 특별조사위원회는 세월호 참사 당시 해군과 해경이 세월호 CCTV의 DVR(CCTV 영상이 저장된 녹화장치)을 조작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특별수사단은 서울중앙지검 형사부에 배당돼 있던 사건을 송치받아 확보한 기록을 살펴보고 있다.

청해진해운의 산업은행 불법대출 의혹은 서울남부지검 형사부에서 아직 사건을 넘겨받지 않았다.

임 단장은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등 유족을 만날 계획이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빠르면 이번 주에라도 만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별수사단은 임 단장을 비롯해 조대호 대검찰청 인권수사자문관, 용성진 청주지검 영동지청장, 평검사 5명 등 검사 8명과 수사관 10여 명 등으로 구성됐다. 수사상황에 따라 규모가 늘거나 줄어들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쿠팡 기프트카드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 수백만 개 상품부터 배달음식까지
국힘 장동혁 대표 체제 사무총장으로 정희용 내정, 정책위의장에 김도읍
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 특위 "특별재판부 포함 내란특별법 도입 검토"
정청래 "검찰개혁에 당·정·대 이견 없어, 검찰청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  
비트코인 1억5144만 원대 하락, 금융위원장 후보 이억원 "가상자산 내재적 가치 없다"
한화그룹, 글로벌·엔진·파워시스템·호텔앤드리조트 4개 계열사 새 대표 내정
권성동 통일교 금품수수 부인, 통일교 총재 한학자 "정치적 청탁 없어"
LG전자 하반기 신입사원 수시채용 실시, 연구개발과 영업·마케팅 채용
APEC 당국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잇단 방문, 원전 역량 점검 및 협력 논의
한화생명 암 경험 청년과 함께하는 운동회, "'연대의 장'으로 다방면 지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