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10월 외국인 3개월째 주식 순매도, 채권은 순회수세로 전환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19-11-11 12:30: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10월 외국인 3개월째 주식 순매도, 채권은 순회수세로 전환
▲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10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10월 외국인투자자는 상장주식 3480억 원을 순매도했다. <금융감독원>
10월 외국인투자자들이 주식 3480억 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10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10월 외국인투자자는 상장주식 3480억 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는 8월부터 3개월 동안 순매도세를 유지하고 있다. 

10월 말 기준 외국인투자자의 상장주식 보유규모는 560조6천억 원으로 9월 말 보다 보유잔고가 4조7천억 원 늘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미국에서 2조1천억 원, 중동에서 300억 원 규모의 상장주식을 순매도했다. 반면 유럽에서 1조9천억 원, 아시아에서 1천억 원 규모의 상장주식을 순매수했다. 

채권투자 동향을 따져보면 10월 외국인투자자는 1890억 원 규모의 채권을 순회수했다. 7월 이후 3개월 만에 순회수로 돌아섰다. 

상장채권 3조1640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3조3530억 원 규모의 채권은 만기상환됐다.

10월 말 기준 외국인투자자의 상장채권 보유규모는 9월보다 7천억 원 줄어든 126조5천억 원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아시아에서 9천억 원 규모의 채권을 순회수했고 유럽에서 6천억 원, 미주에서 1천억 원 규모의 채권을 순투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오늘의 주목주] '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6%대 급락, 코스닥 에코프로 7%대..
메모리반도체 품절 사태가 중국 기업 키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물량 대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