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 연구개발 캠퍼스에서 열린 ‘삼성 투모로우 스토리 시상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그동안 진행한 공모전의 최종결과를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8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삼성전자 서울 연구개발 캠퍼스에서 ‘삼성 투모로우 스토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내고 실행하는 공모전인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미래 소프트웨어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한 공모전인 ‘삼성전자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 대회’ △스마트 교육을 선도하는 교사를 위한 ‘삼성 스마트스쿨 미래교사상’ 등 3개 공모전 관련 시상식이 진행됐다.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에서는 짧은 시간 안에 기후 변화를 탐지하고 대피 알림을 보내주는 재난 예방시스템을 개발한 ‘레인버드지오’ 팀이 아이디어 부문 대상을 받았다.
삼성전자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 대상은 무인 책 대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거제 수월초등학교 6학년 황동현 학생이 받았다.
삼성 스마트스쿨 미래교사상 대상에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개발된 삼성 스마트스쿨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경상북도 영천 자천초등학교의 박지훈 교사가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3개 공모전의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이어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삼성 투로모우 솔루션 수상작들의 아이디어가 사회에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과 인력을 지원하고 삼성전자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소프트웨어부문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스마트스쿨 미래교사상을 받은 교사의 교습법을 스마트스쿨 교사 연수 과정과 스마트스쿨 참여기관에 우수사례로 도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