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강원랜드, 카지노 매출 늘어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증가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11-08 17:24: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강원랜드가 3분기에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늘어났다.

강원랜드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055억 원, 영업이익 1392억 원, 순이익 1286억 원을 냈다고 8일 밝혔다.
 
강원랜드, 카지노 매출 늘어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증가
▲ 문태곤 강원랜드 사장.

2018년 3분기보다 매출은 9.9%, 영업이익은 12.3%, 순이익은 37.9% 증가했다.

3분기 카지노 매출은 3525억 원, 비카지노 매출은 530억 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 3분기보다 카지노 매출은 11%, 비카지노 매출은 2.8% 늘어났다.

3분기 카지노 입장객 수는 78만4817명으로 2018년 3분기보다 0.9% 증가했다.

전체 입장객 가운데 외국인 입장객은 8475명으로 2018년 3분기보다 3.5% 줄어들었다.

3분기 드롭액(고객이 카지노 게임에 투입한 금액)은 모두 1조720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8.2% 늘어났다.

3분기 비카지노 매출을 사업별로 살펴보면 호텔은 309억 원, 콘도는 93억 원, 스키는 10억 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각각 3.8%, 2.1%, 18.9% 증가했다.

워터월드 매출은 81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7% 늘어났다.

골프 매출은 31억 원으로 1년 전보다 4% 줄어들었다. 이외 자회사 매출은 5억 원으로 43.9% 감소했다.

3분기 머신제조로 매출 1억 원도 새롭게 발생했다.

전체 매출에서 비카지노 매출은 13.1%를 차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트럼프 정부 신뢰 어렵다, AI 반도체 중국 수출 되찾아도 '불안' 여전
오세훈 "공공주택 진흥기금으로 주택공급 속도, 소비쿠폰은 '하책 중의 하책'"
두산건설 지방 완판 행진 속 '일산 악몽'도 뒤로, 이정환 시평 순위 상승세 타나
신성통상 상장폐지 수순 밟다, 염태순 3천억 '현금 인출' 파란불 시나리오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2공장 1단계 건설에 4972억 투자 확정
테슬라 보유 비트코인 가치 14억 달러 육박, "불필요한 리스크" 비판도 나와
HS효성 조현상, 베트남 끄엉 주석에 'APEC CEO 서밋' 기조 연설 요청
구글 웨이모 주행거리 반년 만에 2배 증가, 테슬라 로보택시 등장에 '가속도'
삼성전자 인텔 투자 위축으로 ASML 실적 타격, AI 반도체 호황에도 '먹구름'
한화오션 캐나다에 지사 설립 추진, '60조' 잠수함 수주전 전초기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