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가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CES)를 앞두고 의류청정기로 혁신상을 받았다.
웅진코웨이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2020 CES’를 앞두고 ‘사계절 의류청정기 더블케어 FAD-01S’로 ‘2020 CES 혁신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 웅진코웨이가 2020년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CES)를 앞두고 ‘사계절 의류청정기 더블케어 FAD-01S’로 혁신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
웅진코웨이는 2016년 CES에 처음 참가한 뒤 정수기, 의류청정기, 공기청정기, 안마의자 등 다양한 제품을 내놓으며 5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았다.
이 상은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전문가들이 CES에 출품하는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력, 디자인, 고객가치 등 혁신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우수한 제품을 골라 준다.
웅진코웨이가 5월에 내놓은 ‘사계절 의류청정기 더블케어’는 의류관리 기능만 제공되는 기존 의류관리기와 달리 의류건조 기능과 함께 실내공기 청정 및 제습 기능까지 담겨 사계절 내내 활용가치가 높고 공간 활용도가 뛰어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전면부에 거울 디자인을 적용해 인테리어 효과와 함께 옷을 입은 뒤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웅진코웨이는 내년 1월7일~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20 CES’에서 ‘사계절 의류청정기 더블케어’를 비롯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안지용 웅진코웨이 대표이사는 “5년 연속 CES혁신상을 받으면서 웅진코웨이의 혁신 기술력과 차별화된 서비스의 진가를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써 글로벌 환경가전의 미래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