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국은행, 잔돈 계좌적립서비스 시범사업 참여할 유통회사 모집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9-11-07 16:59: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은행이 잔돈 계좌적립서비스 시행에 앞서 시범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유통회사를 모집한다.

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0년 초 편의점이나 마트 등에서 현금으로 계산하고 거스름돈을 계좌로 직접 받는 서비스가 시행된다.
 
한국은행, 잔돈 계좌적립서비스 시범사업 참여할 유통회사 모집
▲ 한국은행이 잔돈 계좌적립서비스 시행에 앞서 시범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유통회사를 모집한다.

이 서비스가 시행되면 현금이나 상품권 등으로 계산한 뒤 거스름돈을 직접 받지 않고 본인 계좌에 바로 입금할 수 있다.

소비자는 스마트폰에 서비스앱만 설치하면 된다.

잔돈 계좌적립서비스는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가 은행권 공동으로 추진 중인 모바일직불서비스의 부가서비스로도 제공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유통회사는 시범사업 참여지원서를 작성해 한국은행 금융결제국 전자금융기획팀 앞으로 방문 제출 또는 우편 송부하면 된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선정된 사업자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라며 “한국은행과 시스템 변경 등의 사업 준비상황을 협의해 서비스를 선보이게 된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은 2017년부터 동전 없는 사회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1단계 시범사업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물건을 산 다음 잔돈을 교통카드나 선불전자지급수단에 적립하는 것으로 이미 주요 편의점과 마트에서 운영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