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고려아연 주식 매수의견 유지, "금속 판매 늘고 아연 가격 올라"

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 2019-11-07 09:25: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고려아연 주식을 사도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금속 판매량 증가와 아연 가격 상승으로 4분기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고려아연 주식 매수의견 유지, "금속 판매 늘고 아연 가격 올라"
▲ 최창근 고려아연 회장.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7일 고려아연 목표주가 58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6일 고려아연 주가는 43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4분기 금속 판매량이 전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아연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고려아연의 4분기 실적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바라봤다.

아연 가격은 9월 초까지 하락세를 보였지만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부분합의를 향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귀금속 및 연 가격도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려아연은 4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229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1년 전보다 51.4% 늘어나는 수준이다.

다만 중국 제련소의 가동률 회복으로 아연의 공급과잉이 다소 심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아연은 공급이 많아 2020년 아연 가격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봤다.

고려아연은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8615억 원, 영업이익 8576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0.3% 줄지만 영업이익은 12.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