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우형 BNK경남은행 부행장보(오른쪽)와 이창수 라브로스 대표가 11월5일 경남 창원 BNK경남은행 본점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경남은행> |
BNK경남은행이 외화 환전과 관련된 모바일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앱 개발사 리브로스와 협력한다.
경남은행은 5일 경상남도 창원시 본점에서 라브로스와 ‘모바일 외화 환전 혁신금융서비스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라브로스는 외화 환전과 환율 비교 등 기능을 갖춘 모바일앱 ‘달라’ 개발사다.
11일 출범을 앞둔 달라는 여러 플랫폼에 흩어져있는 외화 관련된 정보를 수집하고 비교해 고객이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환전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앱이다.
경남은행과 라브로스는 이번 협약으로 모바일 기반의 외화 환전 관련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함께 개발하고 기술도 공유하기로 했다.
최우형 경남은행 디지털금융본부 부행장보는 “앞으로도 라브로스와 같은 다양한 핀테크업체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혁신금융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