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가 새 익스플로러 모델을 출시했다.
포드코리아는 5일 대형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익스플로러의 6세대 모델인 ‘올-뉴 익스플로러’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올-뉴 익스플로러 출시는 북미에 이어 두 번째이며 아시아에서는 첫 출시라고 포드코리아는 전했다.
올-뉴 익스플로러는 9년 만의 완전변경(풀체인지)모델이다. 지능형 사륜구동(4WD)과 7가지 주행모드를 갖춘 지형관리시스템을 통해 이전 세대보다 주행능력이 개선됐다.
2.3 GTDI 엔진이 장착됐으며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2.9kgf·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10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돼 연비도 개선됐다.
사각지대 정보시스템, 충돌회피 조향보조 기능, 충돌방지 보조시스템, 차선유지시스템 등이 통합된 운전자 지원시스템 '코-파일럿 360 플러스'를 통해 안전한 운행을 지원한다.
가격은 2.3 리미티드 모델 기준으로 5990만 원이다.
포드를 대표하는 익스플로러는 1990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된 뒤 지금까지 약 800만 대가 팔린 인기모델이다.
1996년 한국에 처음 들어왔고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으로 수입 SUV 판매 1위에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