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BMW코리아 "당국 및 독일 본사와 잇따른 차량 화재사고 원인조사"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19-11-04 16:05: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BMW코리아가 최근 잇따른 차량 화재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BMW코리아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주차장에서 발생한 2013년식 320d 차량의 화재사고를 놓고 당국 및 독일 BMW 본사와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BMW코리아 "당국 및 독일 본사와 잇따른 차량 화재사고 원인조사"
▲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왼쪽)과 한상윤 BMW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BMW코리아는 이 차량이 자차보험 미가입차량이며 약 8만km를 주행했다고 밝혔다. 

3일 경기도 용인 수지에서 불이 난 차량은 주행거리가 30만km에 이르고 외부사고 수리이력도 6회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 차량의 화재는 리콜 또는 재순환 배기가스장치(EGR) 등 특정 부품 결함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BMW코리아는 최근 차량 화재사고가 침수 및 파손, 노후화에 따른 매연저감장치(DPF) 손상 등 외부요인 때문에 발생했다고 추정하고 있다. 

BMW코리아는 올해 자동차 및 철도차량의 전체 화재건수와 비교해 BMW 차량의 화재사고 발생건수는 미미한 수준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소방청 국가화재 정보센터의 화재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10월 자동차, 철도차량의 전체 화재건수 3967건 가운데 BMW의 화재는 37건(0.93%)으로 채 1%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