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순 서울시장이 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청년 불평등과 청년수당, 청년출발지원 정책의 필요성' 토론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박원순 서울시장이 청년지원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청년수당과 출발지원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4일 오후 1시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청년 불평등과 청년수당, 청년 출발지원정책의 필요성’ 토론회에 참석했다.
박 시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어려운 청년들의 사회적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공공정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청년수당 확대 등 청년 출발지원정책의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우 경북대 명예교수(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와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부소장이 발제자로 초청됐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이정우 교수는 ‘불평등의 경제학’과 ‘약자를 위한 경제학’ 등 책을 통해 불평등 문제와 해결방안을 제시해 왔다.
김종진 부소장은 한국산업노동학회 운영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 정책자문위원과 서울시 일자리위원회 실무위원을 역임했다.
정세정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과 기현주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장, 김희성 서울청년시민회의 공동운영위원장, 윤형중 랩2050 연구원 등이 토론자로 지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