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미국 모바일 세탁 플랫폼 스타트업 '워시라바'에 투자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11-01 10:43: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 미국 모바일 세탁 플랫폼 스타트업 '워시라바'에 투자
▲ 미국 기업 '워시바라'의 모바일 세탁 플랫폼을 활용해 가전제품을 이용하는 모습.
LG전자가 미국 기업의 세탁 모바일 플랫폼에 투자해 의류관리 관련 차세대 고객서비스를 개발한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모바일 세탁 플랫폼 스타트업 ‘워시라바(Washlava)’에 지분을 투자했다고 1일 밝혔다.

워시라바는 2017년 설립돼 미국 플로리다 탬파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기숙사, 호텔, 빨래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세탁 플랫폼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해 세탁기와 건조기 등에 관한 예약, 제어, 결제 기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7월부터 워시라바의 ‘시리즈 A’ 투자에 참여해왔다. 시리즈 A는 스타트업이 창업 이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하는 초기투자를 말한다.

워시라바는 LG전자의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미국 주요 대학 캠퍼스에 LG전자 세탁기와 건조기를 이용한 모바일 세탁 플랫폼을 공급하기로 했다.

보안 및 결제 솔루션 전문업체 ‘씨보드(CBORD)’도 사업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워시라바의 세탁 플랫폼을 이용할 때 신용카드, 직불카드뿐 아니라 씨보드 솔루션이 탑재된 학생증으로도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장보영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B2B·육성사업담당 상무는 “워시라바의 모바일 플랫폼과 LG전자의 프리미엄 의류관리 가전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들을 위한 차세대 세탁 솔루션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국회 이제는 경제위기 대응, 반도체 지원 전력망 확충 AI 육성 입법 재개로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