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항공, 미국 애틀랜타공항에서 안면인식 탑승서비스 시작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9-10-31 16:50: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항공이 미국 애틀랜타 공항에서 안면인식 탑승서비스를 시작한다.

대한항공은 11월 1일부터 미국 애틀랜타 공항에서 탑승권 스캔없이 얼굴촬영을 통해 신원을 확인하는 안면인식 탑승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대한항공, 미국 애틀랜타공항에서 안면인식 탑승서비스 시작
▲ 대한항공은 11월 1일부터 미국 애틀랜타 공항에서 탑승권 스캔 없이 얼굴 촬영을 통해 신원을 확인하는 안면인식 탑승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대한항공>

안면인식 탑승서비스는 특수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해 탑승객의 얼굴사진을 찍어 여권 및 탑승권 정보와 일치하는지 자동으로 확인하는 것이다.

대한항공은 안면인식 탑승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신원확인의 효율성과 보안성이 강화되고 항공기 탑승절차에 걸리는 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현재 싱가포르,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항에서 안면인식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12월에는 뉴욕공항까지 안면인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세계적 추세와 기술변화에 발맞춰 승객들이 편리하게 항공여행을 할 수 있도록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항공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