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금융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 출간한 교육도서로 금융감독원 교육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신한카드는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제14회 금융공모전에서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부문 최우수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금융교육 활성화와 우수 사례 및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해마다 금융공모전을 주최하고 우수 기업이나 기관에 상을 수여한다.
신한카드는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발달장애인 등 소비자가 금융사기 피해를 당하는 일을 막기 위해 7월에 교육도서 '신한카드 아름인 금융프렌드'를 펴내고 관련된 교육영상도 내놓았다.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신한카드는 금융교육 등을 통해 사회와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며 "상생활동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학교를 방문해 금융과 소비, 신용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는 '아름인 금융탐험대'와 '아름인 금융교실'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신한카드 본사에서 금융교육을 받고 금융 분야 직업을 체험항 수 있는 '아름인 금융캠프' 프로그램도 지난해 금융감독원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