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2019-10-29 17: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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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취업난을 겪는 청년과 인력을 구하기 힘든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채용박람회를 연다.
서울시는 31일 서울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서울시 강소&콘텐츠기업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 서울시는 31일 서울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취업이 어려운 청년과 인력을 구하기 힘든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채용박람회를 연다. <서울시>
서울시는 일자리 창출과 복지제도, 일과 생활 균형 등이 우수한 기업을 채용박람회 참여기업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서울형 강소기업과 콘텐츠분야 우수기업 등 모두 18개 기업이 참여한다. 채용규모는 60명 수준이다.
서울시는 채용박람회에 방문한 구직자에게 면접메이크업과 사진촬영, 면접정장 무료대여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방송인 페트리의 ‘21세기 커리어개발의 프레임’ 특강과 홍기찬 스타강사의 ‘강소기업의 채용특성 및 준비전략’ 취업특강, 신재호 채널A PD의 ‘방송미디어분야 다양한 직업소개’ 등 취업 관련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구인과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이번 강소기업과 콘텐츠 기업의 채용박람회가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업과 청년이 만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해 실질적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