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혼조, 감산 가능성 낮아지고 미중 무역협상 기대 높아져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9-10-29 08:37: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혼조했다.

28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50%(0.85달러) 내린 55.8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혼조, 감산 가능성 낮아지고 미중 무역협상 기대 높아져
▲ 28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50%(0.85달러) 내린 55.8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ICE)의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배럴당 0.57%(0.35달러) 오른 62.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의 하락을 놓고 “원유 수요의 둔화 우려가 다소 부각된 가운데 주요 산유국의 추가 감산 기대도 약해지면서 하락했다”며 “지난 주말 발표된 중국 9월 공업이익의 감소세가 이어지고 러시아에서 추가 감산이 아직 이른 시점이라고 발언한 데도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진전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은 국제유가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중국과 진행 중인 무역협상의 1단계 합의를 놓고 긍정적 발언을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마도 중국과 협상의 매우 큰 부분에 서명하는 데 예정보다도 앞서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우주항공청 출범 후 첫 ADEX 2025 참가, 발사체 포함 우주 기술 선보여
LIG넥스원 방위·항공우주 전시회 'ADEX 2025' 참석, 전자전기 형상 첫 공개
'방산협력 특사' 강훈식 유럽 출국, "K방산 4대 강국 위해 모든 노력 다할 것"
엔비디아 젠슨 황 APEC 기간 한국 방문, 28~31일 CEO 서밋서 비전 공유
이재용·최태원·정의선·구광모·김동관, 트럼프와 7시간 '골프 회동'
고려아연 '전략광물' 갈륨 공장 신설에 557억 투자 결정, 2028년부터 생산
LG생활건강 APEC에 '울림워터' 지원, "울릉도 물 맛을 세계에"
롯데그룹 임직원 가족 축제 위해 롯데월드 통째로 빌려, 1만5천명 초청
쿠팡 '가을맞이 세일 페스타' 26일까지 진행, 6만 개 상품 한자리에
현대백화점 AI 쇼핑 도우미 '헤이디' 국내 출시, 고객 맞춤 서비스 제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