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식약처 "동물용 구충제 펜벤다졸의 암환자 복용은 적절하지 않아"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19-10-28 11:41: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암을 치료할 목적으로 동물용 구충제를 복용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대한암학회와 함께 동물용 구충제 '펜벤다졸'을 암환자에게 사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28일 밝혔다.
 
식약처 "동물용 구충제 펜벤다졸의 암환자 복용은 적절하지 않아"
▲ 식품의약품안전처 로고.

식약처는 유튜브 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펜벤다졸과 관련된 주장이 증명된 사실이 아니라고 확인했다.

펜벤다졸은 사람에게 처방된 적이 없어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오히려 간 종양을 촉진하는 동물실험 결과도 있다.

식약처는 항암효과를 위해서는 고용량의 펜벤다졸을 장기간 투여해야 하는데 혈액, 신경, 간 등에 심각한 손상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항암제와 함께 펜벤다졸을 복용하면 항암제와 구충제 사이의 약물상호작용으로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펜벤다졸의 항암효과는 사람이 아닌 세포와 동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라며 "한두 명에서 효과가 나타난 것을 두고 약효가 입증됐다고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검찰, '미공개정보 시세차익 의혹' 메리츠증권 압수수색 
카카오 정신아, 신입 공채 사원들에 "AI 인재의 핵심은 질문과 판단력"
케이뱅크 최우형 "2030년까지 고객 2600만·자산 85조 종합금융플랫폼 도약"
블룸버그 "중국 정부, 이르면 1분기 중 엔비디아 H200 구매 승인"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휴게공간서 의식불명 근로자 이송 중 사망
금융위원장 이억원 "포용적 금융 대전환 추진", 5대 금융 70조 투입
[채널Who] 도시정비사업 최대 규모 실적, 현대건설 삼성물산 양강체제 심화
[8일 오!정말] 이재명 "영원한 적도, 우방도, 규칙도 없는 냉혹한 국제질서"
비트코인 1억3190만 원대 하락, 크립토퀀트 CEO "1분기 횡보세 지속 전망"
롯데칠성음료 예외 없는 다운사이징, 박윤기 비용 효율화 강도 높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