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박한우 "기아차 올해 판매목표 315만대 달성에 매진"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5-07-15 21:45: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한우 기아자동차 사장이 기아차의 올해 판매목표 315만 대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신형 K5 공식 출시행사에 참석해 "글로벌시장에서 기아차가 고통받고 있다"면서도 "판매목표를 수정하기보다 연말까지 목표달성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박한우 "기아차 올해 판매목표 315만대 달성에 매진"  
▲ 박한우 기아차 사장.
기아차는 올해 초 지난해(304만 대)보다 약 10만 대 증가한 315만 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내수판매는 48만 대, 해외판매는 267만 대다.

박 사장은 "엔저, 중동과 러시아 등 신흥시장의 성장둔화, 미국 등 선진시장에서 경쟁업체의 판촉강화 등으로 시장환경이 당분간 어려울 것"이라면서 "기아차는 선제적으로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으며 경영환경에 더욱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특히 이번에 출시한 신형 K5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형 스포티지를 통해 세계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박 사장은 "K5를 비롯해 스포티지 등을 출시하면서 신차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유럽에서 씨드 개조차를 출시해 글로벌시장에서 판매를 늘리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초 멕시코시장에 진출했고 현지시장에서 공격적 판촉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는데 모든 자원을 동원해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