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경영지수 1위그룹에 뽑혀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10-24 17:09: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엔지니어링이 국제사회에서 지속가능 경영역량을 인정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제연합(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협회가 발표한 ‘2019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경영지수(SDGBI)’에서 1위그룹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경영지수 1위그룹에 뽑혀
▲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경영지수는 기존 지속가능경영 평가지수를 확장한 개념으로 사회, 환경, 경제, 제도 등 4개 분야에서 12개 항목, 45개 지표를 기준으로 기업활동을 평가한다.

올해 분석대상으로 선정된 1천 개의 국내 주요기업 가운데 176곳이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경영지수에 편입됐는데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해 삼성생명, CJ대한통운, SK, 대한항공, 일동제약 등 6개 기업이 최상위그룹인 1위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국내 건설사 가운데 유일하게 1위그룹에 포함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최우수그룹에 오른 데 이어 올해 1위그룹에 선정돼 등급이 한 단계 올랐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가치경영, 안전보건경영, 환경경영, 인재경영, 상생경영, 나눔경영 등 6개 핵심분야를 지속가능경영의 근간으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를 아우르며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버크셔해서웨이 1분기 애플 지분 1억1천만 주 매각, 버핏 "세금 문제로 일부 차익실현" 나병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