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 여성복 브랜드 ‘구호플러스’가 겨울시즌 상품을 소개하는 팝업매장을 연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구호플러스 겨울시즌 상품 출시를 기념해 11월1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비이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팝업매장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 서울 강남구 청담동 '비이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 있는 구호플러스 팝업매장 모습. <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2019년 9월 밀레니얼 여성소비자를 겨냥해 구호플러스를 선보였다.
구호플러스는 브랜드 론칭 한 달 만에 맥 트렌치 코트, 원 버튼 숏 재킷, 세미 와이드 팬츠 등 10여 개 제품이 완판기록을 세우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구호플러스는 겨울시즌을 맞아 코쿤 맥 코트, 더블 브레스티드 테일러드 코트 등 다양한 디자인의 겨울코트를 내놨다. 보온성을 높인 아우터 상품도 있다.
배윤신 구호플러스 그룹장은 “구호플러스만의 실루엣과 차별화된 감성, 매력적 색상을 갖춘 아우터를 중심으로 겨울시즌 상품을 구성했다”며 “구호플러스는 품절되기 전에 사야하는 브랜드로 커나가기 위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전략적으로 병행해 상품을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공식 온라인몰 ‘SSF샵’을 중심으로 구호플러스의 온라인사업을 펼치고 있다. 젊은 세대가 많이 찾는 장소에 지속적으로 팝업매장을 열 계획도 세워뒀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