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업비트 출시 2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 업비트 로고.
이벤트는 25일부터 11월25일까지 '수수료 혜택 이벤트'와 '선착순 코인 지급 시크릿 이벤트' 두 가지로 진행된다.
수수료 혜택 이벤트는 새롭게 정비되는 업비트의 비트코인(BTC)마켓과 테더(USDT)마켓의 거래 수수료를 기존 0.25%에서 0.1%로 할인하는 이벤트다.
메이커(Maker) 주문 수수료를 돌려주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메이커 주문은 주문시점의 호가가 아닌 지정가로 제출한 주문을 말한다.
업비트는 메이커 주문 수수료 무료와 추가로 거래 수수료금액의 10%를 돌려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착순 코인 지급 시크릿 이벤트는 모두 4억 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선물로 주는 이벤트다.
28일부터 11월22일까지 비정기적으로 열리며 오후 2시에 이벤트 진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안내되는 이벤트의 참여조건을 충족하면 '시크릿 코인'을 받을 수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녹록치 않은 환경 속에서도 업비트가 두 번째 생일을 맞이할 수 있었던 건 고객들의 꾸준한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난 2년 동안 성원에 보답하고자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고객들의 많은 참여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