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컹 구삼학사 제12기 중앙위원회 부주석(왼쪽)과 이혁제 오리온 중국법인 마케팅부문장이 22일 ‘중국 종합 브랜드 가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리온> |
오리온이 중국에서 진행된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오리온은 중국 브랜드평가 기관인 Chn브랜드가 평가한 ‘2019년 중국 종합 브랜드가치 경영대상(TBV)’에서 3년 연속으로 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시상식은 22일 ‘글로벌 브랜드 혁신 정상회담(GBIS)’에서 진행됐다.
중국 종합 브랜드 가치 경영대상은 소비자 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브랜드파워지수, 고객추천도지수, 고객만족도지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브랜드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오리온은 평가지수 3가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오리온은 1993년 중국에 진출한 뒤 뛰어난 맛과 품질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중국인들의 대표 간식으로 자리잡은 초코파이를 비롯해 ‘랑리거랑(꼬북칩)’, ‘하오뚜어위(고래밥)’, ‘야!투도우(오!감자)’ 등 인기 제품으로 글로벌 제과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019 중국 고객만족도 지수’ 결과와 브랜드 순위도 발표됐다.
오리온의 초코파이는 이 부문에서 중국 소비자가 추천하는 최우수 브랜드로 3년 연속 1위에 올라 ‘중국 고객 최고 만족 브랜드 대상’도 받았다.
오리온 관계자는 “3년 연속 중국 종합 브랜드가치 경영대상 1위에 올라 기쁘다”며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으면서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중국에서 대표 제과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