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올해 4K TV 판매 1억대 넘어 TV시장 절반 차지, 8K TV 성장은 더뎌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10-23 14:19: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올해 4K TV 판매가 처음으로 1억 대를 넘기면서 전체 TV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기술경쟁을 벌이고 있는 8K TV 시장은 예상보다 더디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4K TV 판매 1억대 넘어 TV시장 절반 차지, 8K TV 성장은 더뎌
▲ LG전자가 9월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CEDIA 엑스포 2019'에서 8K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를 선보이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은 최근 TV시장 전망보고서에서 2019년 세계 4K TV 판매 대수가 1억1477만5천 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4K TV 판매는 2018년보다 15.9%나 늘어나 처음으로 1억 대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전체 TV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7.3%포인트 늘어난 52.1%로 처음으로 절반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4K TV는 지속적으로 판매가 늘어나면서 2021년 60.1%, 2023년 63.9%로 TV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늘릴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4K TV보다 해상도가 4배 좋은 8K TV는 2019년 판매 대수가 16만7천 대로 TV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1%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2018년 1만8600대보다는 크게 늘어난 것이지만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다. 4K TV가 출시 2년 만에 판매 대수 100만 대를 돌파한 것과 비교해 성장속도가 느리다.

8K TV는 2022년에 전체 TV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에 이르고 2023년 1.3%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8K TV시장이 예상보다 더디게 성장하고 있으나 이 시장을 선점하려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경쟁은 치열하다.

LG전자는 삼성전자의 8K TV가 화질선명도(CM)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사실상 4K TV라고 주장했다. 삼성전자의 QLED TV는 스스로 빛을 내는 QLED가 아닌 QD-LCD TV라고도 지적했다.

삼성전자는 특정 수치보다 기술의 최적화가 최고의 화질을 내는데 더 중요하다고 LG전자의 주장을 반박했다. 삼성전자는 오히려 LG전자 올레드 TV의 번인(잔상)현상을 지적하는 등 역공세를 펼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넷플릭스 한국서 OTT '체류시간 점유율 60%'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HUG 사장 된 뒤 현장 자주 찾는 최인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생산적금융을묻다 현지기관⑤] 난양공대 석좌교수 조남준 "아세안 자원과 싱가포르 기술..
열대야에 수면시간 줄고 무호흡증 늘어,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나비효과' 주목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