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건설

두산인프라코어 전무 김인동, 건설기계 경쟁력 높여 산업포장 받아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19-10-22 18:26: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인프라코어 전무 김인동, 건설기계 경쟁력 높여 산업포장 받아
▲ 김인동 두산인프라코어 전무가 2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한국산업대전’ 개막식에서 건설기계의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받았다. <두산인프라코어> 
김인동 두산인프라코어 전무가 건설기계의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받았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한국산업대전’ 개막식에서 김 전무가 건설기계의 경쟁력을 강화해 한국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산업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전무는 대학원에서 소음진동 공학을 전공하고 1987년부터 대우자동차에서 연구개발을 시작했다. 자동차 연구개발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건설기계에 접목해 경쟁력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국내 건설기계 분야에 혹한기와 혹서기를 대비한 테스트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연비시험 기법의 적용, 성능시험장 구축 등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시험 및 검증체계 고도화도 주도했다.

2015년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성능시험장(KOCETI) 구축에 기술 지원 등을 맡아 건설기계 성능 개발의 표준을 정립했다. 2013년 두산인프라코어에 입사해 현재 품질관리 총괄을 담당하고 있다. 

김 전무는 “자동차와 건설기계 분야 연구개발 및 품질 선진화에 쏟아온 노력이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한국 건설기계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테슬라도 현대차도 줄줄이 중국 LFP배터리 채택, 위기의 한국 배터리 대책은? 김호현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LG엔솔 합작공장 캐나다서 비판 목소리 나와, “현지 일자리 보장 계약 없어” 이근호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2600억 내 67.1% 감소, 석유화학 적자 지속 류근영 기자
GS건설, 6천억 규모 전남 여수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 1단계 공사 수주 장상유 기자
TSMC 올해 AI 반도체 파운드리 매출 2배 증가 전망, 테슬라도 투자 경쟁 가세 김용원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8.3%, 국회의장 선호도 추미애 40.3% 1위 김대철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