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장충동과 광희동 일대 도시계획안 수정해 가결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19-10-21 14:15: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 장충동과 광희동 일대 도시계획안 수정해 가결
▲ 장충동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과 광희권 성곽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 위치도. <서울시>
서울시가 중구 장충동과 광희동 일대의 도시계획안을 수정해 가결했다.

서울시는 18일 열린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장충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구역 및 계획결정안’과 ‘광희권(광희·장충) 성곽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계획결정안’을 수정해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수정해 가결한 도시계획안은 서울 중구의 동호로와 광희문 남쪽 한양도성 사이에 있는 지역이 대상이다.

서울시는 장충동 일대의 역사문화적 특성을 관리하고 도심주거지로서 가치를 특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지구단위계획과 주거환경개선사업계획을 동시에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지구단위계획의 주요 내용은 개발규모와 용도, 배치, 형태, 주차장설치기준완화, 기반시설 주차장 계획 및 특별계획구역 지정 등이다. 주거환경개선사업계획에는 공동이용시설 1개소 신설과 주택개량 지원계획 및 성곽마을 특성화를 위한 공공사업계획 등이 담겼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이번 지구단위계획과 주거환경개선사업계획 결정으로 장충동 일대는 골목골목이 역사를 마주하는 도심 속 보행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다양성이 넘치는 주거지역으로 한층 더 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테슬라도 현대차도 줄줄이 중국 LFP배터리 채택, 위기의 한국 배터리 대책은? 김호현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LG엔솔 합작공장 캐나다서 비판 목소리 나와, “현지 일자리 보장 계약 없어” 이근호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2600억 내 67.1% 감소, 석유화학 적자 지속 류근영 기자
GS건설, 6천억 규모 전남 여수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 1단계 공사 수주 장상유 기자
TSMC 올해 AI 반도체 파운드리 매출 2배 증가 전망, 테슬라도 투자 경쟁 가세 김용원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8.3%, 국회의장 선호도 추미애 40.3% 1위 김대철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