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검찰, 종합편성채널 자본금 '편법 충당' 의혹 MBN 압수수색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10-18 11:14: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종합편성채널 요건을 맞추기 위해 자본금을 편법으로 충당했다는 의혹을 받는 매일경제방송(MBN)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사부(구승모 부장검사)는 18일 서울 중구 MBN 사옥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각종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 종합편성채널 자본금 '편법 충당' 의혹 MBN 압수수색
▲ MBN 로고.

MBN은 2011년 12월 종합편성채널로 출범할 때 은행에서 600억 원을 직원과 계열사 명의의 차명으로 대출받아 최소 자본금 요건 3천억 원을 채우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회계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금융감독원 조사를 거쳐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가 매경미디어그룹 경영진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